e-전주교육소식
‘휴먼북’으로 나의 미래를 읽어요!전주교육지원청, 2025년 학교도서관 독서 기반 진로교육 프로그램 ‘휴먼북’ 운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관내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학생 독서활동과 연계한 진로 특강 ‘휴먼북’을 운영했다. ‘휴먼북’은 참여학교 학생들에게 선호하는 진로분야를 조사하여 의학, 약학, 과학, 문헌정보학 등을 선정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문가에게 관련 진로도서를 추천받아 사전 독서활동 후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주시보건소, 전북약사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북대학교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생소한 전문분야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진로, 적성, 미래에 대해 다양하게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선영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책으로 만나는 깊이 있는 진로 독서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스스로 선택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더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에도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읽을 수 있도록 ‘휴면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학생 마음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연수를 통한 교원 역량 강화- 2026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사회정서교육 연수,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 운영 -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2025년 10월 28일(화), 11월 3일(월), 11월 11일(화) 세 차례에 걸쳐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시청각실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세미나실에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편성·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 교사, 희망 교사 등이 참석해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을 앞두고 사회정서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급별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편성 방법과 학급교육과정 연계 운영 사례, 실제 적용을 위한 실습 활동 등을 통해 실천 중심의 역량을 높였다. 사회정서교육의 필요성과 학생의 긍정적 성장·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학교의 역할을 공유하며, 이를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 교사는 “사회정서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고, 배운 내용을 실제 수업과 학급 운영에 적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는 “이번 3회 연수가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사회정서교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강화와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11월 8일 토요일, 전주전일초등학교에서 전주교육지원청(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채선영) 주최로 전주 지역 초·중학생 13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5 전주 디베이트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한마당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스스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합리적인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한마당에는 평소 토론에 관심 있고 참여를 희망한 초·중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초등은‘수업 중 스마트폰 금지법 시행은 적절하다’, 중등은 ‘수업 중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은 학생의 학업능력을 향상 시킨다’를 토론 주제로 정하여 사회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를 구성하고, 서로의 주장을 경청하며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한층 성숙한 소통의 경험을 쌓았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히 지식을 겨루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민주적인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전주 디베이트 한마당은 학생들이 경쟁보다는 참여와 배움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며 성장하는 장이 되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번 '전주 디베이트 한마당'은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사회 현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건전한 비판 의식을 키우며,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초·중학생들뿐만 아니라, 행사를 준비하고 지켜본 모든 이들에게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과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과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협의회장 윤민연)는 2025년 11월 8일(토) 전주서문초등학교 강당에서 전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부위원장 및 운영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교운영위원 연수 및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학교운영위원회의 발전에 헌신하는 위원들에게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상호 연대의식 함양과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공공성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 이날 연수는 ‘학교안전의 동반자, 학교안전공제회 제도 알아보기’를 주제로 진행되어, 학교안전공제회의 주요 역할과 지원 방안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과 신뢰 구축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열린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위원 간 친목을 다지고 협력을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으로서 우리가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안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다른 학교 위원들과 경험을 나누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 지역 학교운영위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
e-학교교육소식
학생들의 음악으로 시작하는 따뜻한 아침 전주부설초등학교(교장 민환성)는 지난 10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학교앞 서학광장에서 ‘2025 아침을 여는 등굣길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학교로 향하는 아침 등굣길에 음악의 즐거움을 더하고,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주부설초등학교 음악단체는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키워주는 예술 활동으로 상록소리새 중창단, 전주소리결 어린이 오케스트라, 천년의 소리 국악관현악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단체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등굣길 음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이들은 “등굣길에 들려오는 아이들의 음악이 하루를 활기차게 열어주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화음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주부설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음악단체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예술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전주효림초등학교는 10월 18일(토) 전주시 초청을 받아 4학년 학생들이 2025 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의례 재현행사 기접놀이 공연에 참여하였습니다. 오후 2시경 노송광장에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오거리 광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전주효림초 4학년 학생들이 임실 필봉농악 뒤에 합류하면서 큰 인기몰이를 하였습니다. 전주효림초등학교는 2023학년도에 시작하여 현재 3년째 기접놀이 전승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해 4학년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으로 기접놀이를 전수받고 있는데, 그 전에 배웠던 선배들은 전주 기접놀이 전수관 토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서 기접놀이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수 2명은 6학년 선배로 큰 기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더욱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6학년 김시우 학생은 “이런 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뜻깊고, 다른 때보다 기 공연을 멋지게 하여 뿌듯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주효림초등학교 이한규 교장선생님께서는 “상생·대동·화합 놀이문화 전통을 가지고 있는 기접놀이의 풍물 가락과 기 놀이의 펄럭임을 배우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는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가족·학교·지역이 하나 되고 상호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어 이를 보는 주위 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아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흥을 우리 학생들이 일깨워 선보인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동아리활동 시간을 활용해 배웠던 기량을 큰 무대에서 멋지게 선보인 전주효림초 4학년 어린이들이 자랑스럽고, 전통을 이어 나가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이어 전주효림초 기접놀이는 11월 7일(금) 효림한마당 체육대회 식전 행사로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