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 장수학력지원센터는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학습 및 진로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진로 탐색 능력 함양을 도모하였다.이번 캠프는 △사회성 향상 △표현력 신장 △자존감 향상 △소통능력 신장 등 총 6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장수 청소년 꿈터 ‘달빛’ 및 장수학력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28명이 참여했다. ?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흥미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 전문 강사와 함께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소규모 그룹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 캠프에 참여한 권희원 학생(장수초 5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푸드 테라피’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이강산 학생(장수중 1학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조금 더 알게 되었다”며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장수교육지원청 추영곤 교육장은 “이번 방학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력격차 해소와 진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여름방학 문화예술 축제 전라북도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과 장수 창의예술 미래공간 ‘달빛’은 지난 8월 6일(수) 오후 5시, 장수 창의예술 미래공간 달빛 3층 영상미디어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된 **‘여름방학 쿨한달빛 프로젝트’**의 결과를 나누는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장수 지역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동안 참여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중등 밴드, 시낭송, 댄스 공연, 심폐소생술 시연, 통기타 연주, 고등 밴드 공연 등 총 6개의 무대가 펼쳐졌다. ■ 프로그램 주요 내용순서프로그램참여 학생1중등 밴드 공연김** 외 5인2시낭송 신**3댄스 퍼포먼스황** 외 6인4심폐소생술 시연김**, 정**, 정**, 오**5통기타 연주이** 외 6인6고등 밴드 공연양** 외 5인 ■ 시화·사진 전시 및 나눔으로 더욱 풍성했던 발표회발표회 당일, 공연과 함께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독서토론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쓴 시와 그림을 엮어 만든 ‘시화 작품’을 1층 달빛 카페 공간에 전시해 문학적 감성을 표현했으며, 중등 인문학 강좌 참여자들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활동 사진과 기록 자료를 전시해 인문학적 탐구와 학습 과정을 시각적으로 공유했다.이러한 전시 활동은 참가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 및 학부모와의 작품 감상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발표회에서 더욱 특별했던 점은 제과제빵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구운 쿠키를 발표회에 참석한 참가자들과 관중들에게 제공하였는 것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정성껏 쿠키를 준비해, 따뜻한 나눔과 환대를 실천하며 발표회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 ‘쿨한달빛 프로젝트’란?‘쿨한달빛 프로젝트’는 장수 창의예술 미래공간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한 문화예술 체험 및 창작 프로그램이다. 밴드, 제과제빵, 독서토론, 당구, 통기타, 댄스, 인문학, 컴퓨터자격증, 환경의료보건, 배드민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운영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키워왔다. ■ 관계자 소감장수 창의예술 미래공간 관계자는 “쿨한달빛 프로젝트 발표회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확인하고, 예술과 학습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결과 공유를 넘어, 학생 주도적 활동의 결실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의미 있게 보여주는 자리였다. 장수 창의예술 미래공간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장수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4일과 7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장수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개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창의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3D펜 메이킹 △로봇 과학 체험 △푸드테라피 등 학생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주도적 활동, 협력, 완성의 경험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적 성취와 자존감 향상까지 이끌어 냈다.장수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를 △창의적 사고력 증진 △자기효능감 향상 △또래 간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 발달로 설정하고, 이를 반영한 체험 중심 구성과 단계별 활동 설계를 추진했다.특히 각 활동은 소그룹 협업과 결과물 완성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도전하며 성취하는 교육적 효과를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가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눈에 띄게 밝아졌다”며 “자존감이 높아지고 다음 활동을 기다리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추영곤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움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 교육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수교육지원청은 연중 다양한 치료지원, 진로 탐색, 통합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학생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