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연찬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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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은정 | 등록일 | 26.05.28 | 조회수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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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26. 장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6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인 책임교육 실천의 일환으로, 학교 관리자들이 역사의 비극적 현장을 직접 살피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교육과정에 담아낼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참석자들은 여수고등학교 양홍석 역사 교사의 해설과 안내에 따라 깊이 있는 역사 기행을 진행했다. 여순10·19사건 역사관을 시작으로 국군 제14연대 주둔지, 여수 인민대회장 현장(이순신 광장 및 진남관 일원), 여수 군법회의와 즉결처형지(여수중앙초등학교)를 차례로 답사했다. 마지막으로 만성리 학살터(형제묘와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겼다. 현장 답사 이후에는 우리마을교육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김현주 소장을 초빙해 ‘여순10·19 관련 평화공존 마을교육과정 개발’을 주제로 한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소재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현장에 적용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연찬회에 참여한 장수고등학교 김종엽 교감은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역사적 현장을 마주하니 평화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히 느껴진다”며 “이번 연찬회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이튿날인 29일에는 여수예술랜드에서 미디어아트 관람 및 시설 안전 점검 체험을 실시하고, 연찬회 일정을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는 차담회를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영곤 교육장은 “체험 중심의 역사 기행을 통해 책임교육의 실천 방향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구체화되길 기대한다”며 “교감 선생님들과 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동행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장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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