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동 해나지오아파트에 살고 있고 7세 아이를 둔 예비 학부모입니다.

초등하교 배정에 의문점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아파트 바로 옆에 군산초등학교가 이전하여 내년부터 개원합니다.

군산초등학교가 이전하기 전에는 현재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당북초등학교로 배정되었습니다.

당북초등학교로 배정되면 스쿨버스로 등.하교하게 됩니다.

그러나 군산초등학교가 개원하면 아파트 바로 옆이기 때문에 도보로 5분도 안걸려서 등.하교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배정은 아이들의 안전상을 이유로 근거리 학교가 우선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교육청에 문의한 결과 초등학교 배정이 아직 안되었다고 합니다. 

내년에 취학할 아동이 둘째인 경우는 당북초등학교로 갈 것인지, 군산초등학교로 갈 것인지 선택권을 준다고 합니다. 이것은 형평성에 어긋난 행정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선택권을 주려면 첫짜, 둘째를 떠나서 모두에게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부모들의 경우 해나지오에 살면서 첫째가 당북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경우 대부분 둘째도 당북초등학교로 보내려고 합니다. 형제.자매가 함께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게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 경우는 근거리에 도보로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있음에도 첫째여서 선택권도 없이 당북초등학교로 배정된다면 아이가 6년동안 스쿨버스를 타고 다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요즘 통학차량 사고소식이 빈번하게 뉴스에 나오는데 스쿨버스를 타고 다니는 것을 반가워할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 

저의 요청사항은 근거리 우선으로 초등학교 배정을 해 주시기 바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