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교육복지 중점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9개교와 중학교 9개교 학생 36명이 멘토-멘티로 팀을 이루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2박 3일) 서울과 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길 위의 학교 초·중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창의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배움과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 지난 7월 12일(토)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길 위의 학교 안내 및 안전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팀별 일정 수립 등 사전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길 위의 학교 일정을 구체화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사전 조사부터 계획, 실행,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멘토와 멘티는 조를 이뤄 조사 과제를 수행하고, 함께 학습지를 제작한 뒤 발표 준비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이 끝나고 체험 일지를 작성하고 소감을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내면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게 된다. 특히 초등학생은 멘티로서 중학생 멘토의 안내를 통해 상위 학년의 학습 방식과 태도를 배우고, 중학생 멘토는 멘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우고, 자기 주도 학습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갖는다. ? ○ 군산교육지원청 이성기 교육장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취학·입학설명회 개최 군산교육지원청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성기)는 2025년 7월 10일(목), 2026학년도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과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취학·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각급 학교로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의 담당교사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진학 관련 제도 안내, 학교급별 유의사항 등 최신 교육정보를 폭넓게 제공하였다.또한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학년도 2학기에 이루어지는 진학 관련 서류 작성 및 절차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가 보다 체계적으로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안정적인 학교 전이를 위해 교사와 보호자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교육적 전이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 개별 상황에 맞춰 학교별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교육지원청, 2025 청소년국외진로체험 성과보고회 성료 “ 현장에서 길러낸 글로벌 역량, 미래를 향한 발걸음 ” ○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7월 11일(금) 군산 에이본호텔 컨벤션홀에서 참여학생, 학부모 및 인솔교사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청소년국외진로체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6월 청소년국외진로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체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역량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국외진로체험은 참가 학생 70명, 인솔교사 7명으로, 전년 대비 참가 규모가 확대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보고회는 ▲교육장 인사말 ▲참여학생 축하공연 ▲국외진로체험 영상 및 경과보고 ▲조별 체험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경험한 체험을 바탕으로 느낀점을 발표하며, 참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도 함께 성장과 변화를 실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기 교육장은 “청소년국외진로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세계를 배우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