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길 위의 학교 "초, 중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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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은영 | 등록일 | 25.07.14 | 조회수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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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교육복지 중점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9개교와 중학교 9개교 학생 36명이 멘토-멘티로 팀을 이루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2박 3일) 서울과 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길 위의 학교 초·중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창의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배움과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 지난 7월 12일(토)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길 위의 학교 안내 및 안전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팀별 일정 수립 등 사전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길 위의 학교 일정을 구체화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사전 조사부터 계획, 실행,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멘토와 멘티는 조를 이뤄 조사 과제를 수행하고, 함께 학습지를 제작한 뒤 발표 준비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이 끝나고 체험 일지를 작성하고 소감을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내면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게 된다. 특히 초등학생은 멘티로서 중학생 멘토의 안내를 통해 상위 학년의 학습 방식과 태도를 배우고, 중학생 멘토는 멘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우고, 자기 주도 학습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갖는다.
○ 군산교육지원청 이성기 교육장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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