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아이는 아리울 초등학교에 다닙니다.

아리울초등학교에서 신호등만 건너면 진포중 ,서흥중 이 있는데 왜 산북중 으로 배정을 받았는지 이해가 안 되서 글을 올립니다.

교육청에 전화 해본 결과 근무하신지 7년이 된 분과 통화를 했는데 그분도 7년째 이러한 고충의 전화를 받았다 고하는군요.

교육청은 중학교의 합리적인 배정 업무 추진을 통해 학생, 학부모의 편의를 도모한다. 하고 하였는데 아이가 1시간 넘게 가는 거리를 3년 동안 가는 것이 학생의 편의를 위하는 것 인가요?

스쿨버스도 없고 버스 노선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공부만 해도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이중고를 떠넘기나요.

버스 타는 시간만 50분, 걸어서 학교까지 10분, 버스타로 이동하는 시간 까지 합치면 등하교 시간만 2시간이 넘습니다. 이게 이치적이라고 보십니까?

학교 재정을 위해서 먼 거리에 있는 아이를 그 학교에 배정 시키고 인원수를 맞춰야 해서 있는 진포중은 9개의 반을 7개의 반으로 줄이고 동원중도 반을 줄였다고 했는데 반을 줄이면서 가까운 거리 학생을 먼 거리로 내 모는 것이 말이 됩니까! 도대체 교육청은 누구의 편입니까? 해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무언가 대책 마련이 준비 되어 있어야 하지 않았나요? 몇 년째 수차례 교육청은 이러한 민원을 받으셨을 텐데 이러한 민원이 계속 된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됩니다. 이러한 민원을 즐기시는 것은 아닐테고... 전학도 안되고 입학을 포기를 하고 학교를 다니지 말라는 뜻인지... 민원 내용 보시고 빠른 답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