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중학교 배정 신청안내문에 지금까지 원거리로 통학한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이번년도부터는 5지망 안에는 모두 배정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글을 봤습니다. 여러모로 많이 신경쓰고 계시구나 우리아이는 이번년도라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결과를 보고 이게뭐지? 싶으면서 지금까지와  뭐가 다르단거지? 과연 처음부터 5지망 안이라는 말은 있는건지...

해마다 중학교 배정후 들끓는 민원 잠재우려 사탕발림한건지...

도대체 미장동에 사는애가 월명중에 간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본인들이 출퇴근 그렇게 해보셔야 길에 뿌린기름값 생각하며 허걱 하시겠죠? 시행착오를 그토록 수도없이 겪어왔으면 이번에 달라진 결과물을 보여줘야하지 않습니까? 애들 데리고 복불복 하는것도 아니고. 요즘같이 위험한 세상에서 여자아이 혼자 버스타고 그먼곳을 다니기엔 역부족이란 생각 들지 않습니까? 나운동 까지라면 그래도 그럴수있겠다 내자식말고 다른집 애들은 좀편하게 다니고 내자식은 불편해도 이정도거리쯤은 괜찮아 할텐데 정말 최악입니다. 거리상 최고로 먼곳이란 얘깁니다. 화가 나서 하루종일 일도잡히지않고  3년이란 시간을 고생하며 다녀야하는 자식생각하니 부모 마음이 찢어집니다. 내자식아니니 당신들은 내년에도 나몰라라 하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