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업무에 수고많으십니다. 또 직선으로 당선되신 최규호님께도 축하와 앞으로 더욱 열심히 교육 행정을 이끌어 주시라고, 힘을 보탬니다.
들릴 말씀은 다름이 아니라 군산 수송택지 지구에 많은 아파트가 공사 중에 있음은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또 택지를 조성하기로 계획한 10여년 전에 초증학교 3곳을 설정하고, 부지가 확보되어있었습니다.
이제 불과 두 달 후부터는 각 아파트들의 입주가 시작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학교가 설립되어있질 않고, 앞으로도 언제 생길지 알 길이없어 답답해 글을 올림니다. 고시에는 2011년쯤 제일오투그란데 쪽에 하나(푸른솔 초교?)가 생기고, 나머지는 미정... ... 이라고 하는데, 맞는 정보인지요? 입주민들이 아파트를 계약 할 때는 조성된 택지에 당연히 모든 인프라가 구축됨으로 인한 편리함 때문에 비싼 돈을 주고 계약을 합니다.(난개발등 기타 사유로 아파트나 주택을 건립 할 때는 그런 인프라가 구축되지않음에 따른 불편을 감수하고,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계약을 하겠지요) 근데 학교가없는 택지라니요!!! 다른 편의 시설보다 가장 우선되어야 할게 바로 학교라 생각 합니다.
물론 도 전체로 보았을때 년 몇 천에서 몇 만명의 학생수가 감소 된다고 합니다. 또 일년이면 폐교되거나, 분교로 변경되는 학교도 많을 겁니다. 제일 문제인 예산도 여의치 않을 겁니다.
하지만 수송지구에 입주하는 세대들의 자녀가 주변에 갈 수있는 학교들을 보았을때 진포초, 신흥초(?), 수송초가 있는데, 첫째 이동 거리에 대로가있거나, 거리가 너무 멀거나 하는 문제와, 기존의 학교에 학생수가 너무많아서, 과밀화가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당연히 안전사고(특히 사망사고)와,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음은 누구나가 예측 할 수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입주를 안 할 수는 없지않습니까? 이런 문제점들의 피해를 고스란히 시민이 부담하고 살기에는 안타까운 마음이 절실합니다.
하여,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드림니다. 다른 시급한 문제들도 많으시겠지만, 이글을 보시는 보께서는 도 교육정책을 기획하시는 분께 반드시 말씀을 드려서, 대책이 수립되도록 하주세요.
먼저, 예산이 없다면 아파트 분양 당시에 입주 예정자들에게 입주시기에 당연히 학교가 들어선다고 허위사실로, 계약을 유도한 건설사와 시행사에 책임을 물어, 학교 설립 비용의 일정부분을 부담시켜 빨리 학교를 설립합시다.
둘째, 정책 입안시 감소하는 학생수를 잘 분석하고, 반대로 밀집화 및 신규로 필요한 곳을 구분하여, 적시에 설립되도록 역량의 집중을 건의합니다.
새로이 선출되신 최규호 교육감님!! 평생을 인재양성에 매진하신 님의 애쓰시고 수고하심에 공경을 표합니다. 이제 선거운동 기간 동안의 피로를 말끔히 씻으시고, 새 힘으로 전북교육의 힘찬 앞 날을 위해 또 이 나라의 든든한 재목들의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림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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