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 도서지역 통합 대책 하숙비지원 확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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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병기 | 등록일 | 24.02.02 | 조회수 |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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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2024년 2월말 어청도초등학교가 폐지됨에 따라 도서지역 학생 통학대책으로 지원하는 하숙비를 추가 지원하여 학생 교육여건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도서지역의 경우, 학교가 폐지되면 학생들이 기존 학구를 벗어나 육지 학교로 통학해야 하므로 통합에 따른 통학 대책이 필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 1인당 월 40만원의 하숙비를 지원하고 있는 이 제도는 2004년부터 21년간 지속적으로 지원중이며, 2024년도에는 2월 1일(목)부터 2월 16일(금)까지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여 총 9개 도서(관리도, 비안도, 두리도, 말도, 명도, 방축도, 죽도, 연도, 어청도)의 학생을 지원 예정이다.
지원자격으로는 학생이 군산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이고, 학교 통합 당시(또는 이후) 학부모가 하숙비 지원 대상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업에 종사하면 된다.
또한, 부당수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규 신청자 발생시 현지 선행 방문을 통해 자격 적격성을 미리 살피고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왕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저출산의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빠르게 감소하여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 통합도 불가피하게 추진되어야 하는 현실이다”면서“앞으로도 도서지역 학교 통합에 따른 폐지학구 내 학생들의 통학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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