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학생의 이해 연수 -정서적으로 살아있는 부모,교사와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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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미순 | 등록일 | 14.06.26 | 조회수 | 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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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6월 25일(수), 학습부진학생의 이해를 주제로 군산.김제지역 초.중학교의 학력담당 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대상관계이론에서는 한 인간의 발달은 초기 양육자와의 관계경험으로 정신구조를 형성하며, 특히 삶의 초기 대상관계가 인간의 마음과 행동패턴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본다. 권애경 대상관계심리치료클리닉 소장은 유아기에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지원의 결핍에 다른 문제행동을 보일 때 그 밑에 깔린 무의식적인 의도를 인식할 수 있다면 교사는 그 상황에 대해 훨씬 더 창조적인 대응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반사회적인 문제행동을 보이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으로 살아있는 부모, 교사와의 만남이 중요하며 때로는 인간으로서 취약한 모습도 보여줌으로써 인격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사랑의 힘으로 청소년기를 건강한 상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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