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회의 모습에서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정숙하고 집중해서 관람하였다.

회의가 끝난 후 진행된 군산시의원 분들과의 면담 시간에는 회의 진행 동안에 보여주던 진지함보단 옆집 아저씨같은 따스한 모습으로 다가서는 군산시의원 분들의 배려 속에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평소 사회 교과 시간에 배웠던 회의의 진행 과정을 직접 관람하면서 우리 지역의 변화되는 모습 뒤에는 이러한 의결 과정이 선행되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군산시청 본회의장에서의 일정을 끝마치고 군산시의정회에서 제공해주신 맛있는 점심 식사, 근대역사박물관에서의 체험활동 역시 학생들에게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