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에는 군산근대사박물관에서 군산의 옛 모습을 살펴보았고 군산공항을 통하여 제주도에 도착해서 테지움과 프리켓 월드, 해피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성산 일출봉에 올라가서 확 트인 제주도를 한눈에 살펴보았고, 트릭아트 뮤지엄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다양한 사진을 찍었고, 또 승마체험에서 학생 모두가 체험하면서 신나는 하루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에코랜드 관람에서는 기차를 타고 숲을 지나면서 피톤치드를 맘껏 흡수하며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에 또한번 놀라는 시간이 되었다. 

셋째 날에는 천지연 폭포에서 폭포소리에 마음까지 뻥 뚤리는 시원함을 경험했고, 퍼시픽 랜드에서 원숭 이쇼, 돌고래 쇼, 바다고래 쇼를 보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는 선생님과 직접 차를 운전하면서 어린이 운전 면허증도 발급받게 되어서 무척이나 즐거운 활동이 되었다.

어린이회장인 이가은(5학년) 어린이는, “제주도라는 아름다운 섬에 현장체험 학습을 오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뻐요. 재미있는 활동이 많았지만 특히 승마체험은 무서우면서도 재미있었던 활동이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학습에서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하는 과정을 보고 매우 보람을 느꼈다. 특히 전대균 선생님께서 사전 준비과정에서 햑습계획, 학습지 등을 꼼꼼히 기획하고 현장학습지에서도 시종일관 친절한 안내, 사진촬영등을 하는 등 정말 학생중심 현장학습을 실천했다. 이렇게 큰 보람을 가져다 주기까지 수고한 전대균 선생님과 우리 금암선생님들께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