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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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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영광중 황은숙샘을 칭찬 합니다~
작성자 임미현 등록일 12.07.12 조회수 1092
우리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간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2학년이 되었습니다.  초등때에는 성적이 상받을 정도는 했는데 중학교에 들어가더니 자기학습이 안되니 성적이 너무 터무니 없이 떨어져 오르지 못할 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꿈을 찾지 못하고 막연하게 공부를 대충하고 있으니 당연하지요. 중학교는 더군다나 아이들의 평가가 성적순이라 엄마의  애타는 마음은 아이에게 잔소리가 되고, 핀잔이 되어 아이에게 더욱 준욱들게 하구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 는 말이 현실에서는 실천되어지기가 힘이듭니다.  어느날...2학년이 되어 학교에 일이 있어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부모와 대화를 하고 있는데 어느 분이 지나가시다 저를 보고 "누구 어머님! 누구 매우 잘하고 있습니다."하시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선생님 같은데 저는 사실 어떤 과목 선생님이신지도 몰랐습니다.  우리아이가 공부를 썩 잘하지도 못하는데 넘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수학선생님이신 '황은숙'샘이셨습니다. 그 뒤로도 선생님께서는 항상 긍정적으로 아이를 바라보시며 할 수 있다고 "가능성이 보인다"며 아이를 격려해 주시고, 어머니라는 선배로써 선생님께서 자녀를 키우시며 얻은 노하우를  겸손하게 저에게 말씀해 주시며 "아이가 넘 이쁘다"며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아이가 정말 이쁘고 잘해서가 아니라(수학도 특별히 잘 하지 못하거든요,붙임성이 좋은것도 아니고 내성적인 편이거든요)격려 차원에서 하시는 말씀이지요. 이런 관심이 아이도 내심 좋은 눈치입니다. 선생님께 관심 받아보는게 처음이라며 자신이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닌데 의아해 하면서요... 그래서인지 이번 시험 기간에는 성적을 올려 보겠다면서 나름 노력하더군요. 오늘이 기말고사 마지막 날인데 저도 내심 기대가 됩니다. 선생님의 칭찬한마디, 관심이 우리아이에게 자신감과 목표를 세우도록 해주신 것 같아 넘 감사드립니다.  '황은숙선생님 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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