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생을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오프라인으로 접하기 힘든 교육이었는데 뜻밖의 선물처럼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넘 좋았습니다.

코로나19시대에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정말 길었던 해였고 해인 듯 싶습니다.

아이들과 소통함에 있어서 이번 교육은 나에게 아이들의 길잡이를 해줄 수 있는 기초가 되어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1강부터 4강까지 지루함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우리가 변화해가는 교육과정과 우리세대와 다른, 아이 세대를 알아가고 조금은 나아진 양육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커다란 힘이 되어줌에 커다란 공을 안겨준 강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직 교사부터 연구원까지.. 내가 아이들에게 잘못하고 있는 부분들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 됐었고, 굳이 문제가 있는 아이가 아니었기에 상담 받을 기회조차 없었는데 상담 받은 느낌이 들게 했던 강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이는 내 소유물이 아닌데 그런 착각에 빠져서 아이를 내 방식대로 훈육하고 야단치고. 잘못된 방법으로 칭찬하는 방법에 있어서 변화해가는 이 시대상에서 다양한 정답을 요구하는 세상에 나 자신도 배워가는 과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상은 변화하고 우리도 변화해 나가야 하는데 머물러 있는 정체감에서 우리 아이들은 뒤처질 수 밖에 없고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함에 내가 조금이라도 배우고 교육의 주체인 아이들과 나도 배워나가야겠다는 다짐으로 이 강의에 대한 나의 느낌을 마칩니다..

좋은 교육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