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후원으로 모두에게 웃음이 된 '새만금초등학교 온가족 체육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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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현주 | 등록일 | 19.05.03 | 조회수 | 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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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소곤거리며 왠지 기다려지는 달이다.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잘 들여다보면 '가정'이라는 소속감으로 출발한다. 그래서 5월은 열두 달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정의 달’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5월 1일(수) 새만금초등학교(교장 황숙희)는 군산한화에너지에서 후원한 운동복과 상품으로 ‘온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황숙희 교장은 “다양한 협동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참 인성을 길러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 며 “바쁜 와중에도 가족 체육대회를 위해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마음이 모인 축제” 라고 말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60여 명의 학생들과 선생님이 두 팀으로 나뉘어 개인달리기 외 12종의 경기를 진행하면서 강당 안은 정정당당하면서도 치열하게! 그리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한마음이 되었다. 또한 경기에 참여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한 이번 체육대회는 어른들의 얼굴에도 천진난만한 미소가 번졌고 어느 때보다도 시끌벅적한 행사였다. 김형희 학교운영위원장은 “동네에 하나밖에 없는 학교에서 이렇게 가족 체육대회를 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내년에도 아이들을 위한 후원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로 더욱 활기찬 새만금초등학교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머리 위로는 만국기가 휘날리고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계주를 위한 하얀 분필 선이 그려진 모래 운동장의 추억이 지금은 시대와 세대의 변화로 경험하기 힘들지만 이렇게 가족이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하고 의미 있는 행사임에 틀림없다. 다 변해도 많은 학교가 체육대회만큼은 이런 훈훈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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