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성 | 21.06.23 조회:4829
-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해요!
- 군산교육지원청이 학교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능동적인 신체활동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2021. 함께 극복하자 코로나19 건강한 체육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종목은 복싱과 축구로 각 종목 협회와 협업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더욱 확보하고 있다. 먼저 ‘찾아가는 복싱교실’은 6월 한 달간 초등학교 12교, 중학교 3교 등 총 15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급당 2명의 전문지도자가 배치돼 기술 및 자세 트레이닝, 복싱 연계 놀이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신체 기능 향상과 면역력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 " /> " />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오는 7월 8일까지 군산지역 초등학교 23교에서 진행되는 축구교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교육뿐만 아니라 초등 교사들의 다른 종목 지도 간접 연수로도 활용되고 있다. 학급당 2차시의 축구교실을 진행하면서 스킬 트레이닝, 축구연계 놀이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이끌고 있다. " /> " /> 군산교육지원청은 7월 이후에는 육상종목으로까지 확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키즈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산교육지원청 박일관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많이 위축됐다.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로 면역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찾아가는 체육수업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지난해 참여학교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종목을 추가하게 됐고,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면역력이 높아지면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효과가 높아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