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열정이 가득한

군산부설초 학년별 ‘부설컵 체육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군산부설초(교장 김신철)는 결실의 계절, 가을의 청명함 속에서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학년별 부설컵 체육대회를 펼쳤다.

이번 부설컵 체육대회는 3~6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며 체력을 기르고, 운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플로어볼, 발야구, 피구, 빅볼 배구, 축구, 줄넘기 2단 뛰기, 5km 장거리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준비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나포십자들녘 5km 장거리 달리기 종목이었다. 사전에 선발되어 매일 아침 달리기 연습을 실시한 각 반의 달리기 대표 학생들은 자기 반의 명예를 걸고 나포십자들녘 5km에 정정당당한 레이스를 펼치며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배웠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은 최고 학년답게 각 반 유니폼을 제작해 맞추어 입고 경기에 임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부설컵의 열기를 더하였다.

이번 부설컵 체육대회에 참여한 5학년 2반 김00 학생은 “부설컵 체육대회를 통해 다른 반 친구들과 다양한 종목으로 서로의 실력을 겨뤄보며 체육활동을 하게 되어 참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같은 반 친구들끼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줘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한 주가 되었던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년별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며, 체력뿐만 아니라 한층 더 성숙한 마음가짐을 키울 수 있었다.

김신철 교장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최선을 다한 사랑스런 부설초 학생들과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행복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