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 십자 들녘 5km 달리기’ 대회 성료

군산부설초(교장 김신철)는 10월 7일부터 일주일 ‘부설컵 체육대회’가 시작되어 축구, 피구, 플로어볼, 발야구, 줄넘기, 장거리달리기 등이 열린다.

10월 7일 오후3시 군산부설초 24명의 학생 및 응원 나오신 학부모님은 ‘부설컵 체육대회 종목 가운데 하나인 5km 달리기대회’가 열리는 나포 십자 들녘에 모였다. 군산부설초 3~6학년 각 반에서 선발된 24명은 5km 달리기 종목에 참여하여 자기 반의 명예를 걸고 레이스를 함께 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오늘 부설컵 5km 달리기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전문 마라토너 선생님들이 함께해 출발점(결승점), 거리표지판, 반환점, 급수대 설치하여 좋은 기록과 달리기 통하여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달리기대회가 되었다.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학년별 시간 차이를 두고 3학년부터 출발하여 맨 마지막에 6학년이 출발하였다.

24명의 학생들이 모두 힘든 레이스를 이겨내고 완주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5학년 김태훈 학생이 결승선을 맨 먼저 들어와 응원 나오신 학부모님,선생님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완주에 성공한 24명의 학생들에게 완주증을 수여하였으며, 학년별, 남녀별 각 1위 학생에게는 승리보드판과 완주증을 수여하였다.

대회에 응원 나오신 한 학부모님은 “우리 자녀가 달림이부로 활동하게 되어 만족해요. 달리기를 통하여 인내심과 체력 향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또한 우리 자녀가 학교 다니는 즐거움 및 자신감을 갖게 되어 행복해요.” 더불어 “오늘 좋은 기록이 나와서 더욱 기분 좋아요.”라고 귀뜸해 주셨다.

김신철 교장은 "초등학교 시절 십자들녘 5km 달리는 특별한 날, 오랜 연습 끝에 갈고 닦은 자기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칭찬을 보냅니다. 오늘 같은 맑은 하늘 아래 나포 십자 들녘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