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와 평등을 기원하고,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Seosu Global 사이좋은 Festival’ 개최

 우리나라 전국에 있는 학교에서 외국인 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만큼 ‘다문화 사회’라는 말은 이제 자연스럽게 느껴지며, 여러 문화권의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어우르며 함께 활동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서수초등학교(이일령 교장)는 15번째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일 09:00~14:30 본교 다온마당에서 제1회 ‘Seosu Global 사이좋은 Festival’ 을 개최하였습니다.

다양한 민족들이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모두가 즐겁게 즐기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건강한 마인드와 자신감, 친화력을 기르는 교육실천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하고 잠재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eosu Global 사이좋은 Festival’ 에서는 전교생 및 병설유치원 어린이들, 전 교직원이 참석하여 20여개 국가의 전통의상을 입고 ‘Global Fashion Show’를 진행하였으며, 미국,프랑스,중국,일본 등 각국 해외인사 및 친구들로부터 깜짝 축하영상 메세지를 받아 글로벌 시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습니다.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오늘 하루 학생들이 글로벌 어린이가 되어 자신감과 꿈을 키우며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영상으로 전달했습니다.

  스페인 의상을 차려 입은 서수초등학교 오수영 교사의 진행으로 ‘Global Recreation’,‘Global Quiz Show’, ‘I’m a Global Star’, 'Reading Book Activity', ‘야외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Global Market’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음식 및 간식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점심 급식 시간에는 인도, 중국 등 세계 음식을 맛있게 나누어 먹으며 ‘I love Global Food’를 외쳤습니다.

 서수초등학교 이일령 교장은 "다온누리에 빛이 되는 행복한 서수교육을 통해 영롱한 빛이 나는 보석처럼 학생들이 글로벌 어디에서도 본인의 역할을 다하며 행복을 찾는 건강한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세계평화와 평등을 실천하며,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여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로 발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