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등학교가 3일 ‘예술꽃 씨앗’ 이라는 주제로 특색있는 입학식을 펼쳤다.
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가 3일 ‘예술꽃 씨앗’ 이라는 주제로 특색있는 입학식을 펼쳤다.
이날 입학식에서 당북초는 신입생 31명과 재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서는 당북초 예술꽃씨앗국악관현악단의 민요로 입학생 한명 한명을 소개했으며 책꾸러미를 선물해 학생들이 책읽기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모든 신입생들에게 봄빛상(학생의 소질의 예견하여 미리주는 상)을 시상해 학생들에게 더욱 넓은 꿈을 심어주도록 했다.
이어 신입생과 재학생의 합동 노래공연으로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당북초”라는 동요를 부르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류지득 교장은 "예술꽃 씨앗학교를 통해 새로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도 국악 및 민요에 대해 좀 더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창의인성 모델학교, 예술꽃씨앗학교인 당북초는 폐교위기의 6학급 규모학급에서 13학급으로 급속도로 학급 수가 증가해 군산시 면소재지 대상학교 중 제일 큰 규모의 학교로 변화하고 있으며 창의․인성이 강조된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학습을 전개해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색 있는 학교로 더욱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