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님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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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금순 | 등록일 | 10.04.23 | 조회수 | 681 |
여기 천사님을 칭찬합니다. 산북초등학교 우리 애기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산북초등학교 2학년 4반 강경림의 엄마입니다. 자녀 4명을 기른 엄마인데 늦둥이 경림이를 기르면서 서울 근교에 살다가 군산으로 이사와 산북초등학교에 다니는데 이제 2학년 얼마나 까불고 명랑한지 기쁘기도 하나 학교에서 생활이 걱정되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천사 그 분을 만나 매일 기쁘고 걱정이 없이 편하게 애기를 기르는 나이 든(?) 엄마의 마음을 솔직히 적습니다. 천사 두순영 선생님을 만나 정말 기쁘고 감사해 이 글을 씁니다. 두순영 선생님은 이 시대에 참다운, 숨은 보배 같은 선생님이어서 소개합니다. 첫째. 사랑이 넘치십니다. 어린 저학년의 선생님은 가장 필요한 점이 사랑일 텐데 어찌나 사랑이 풍부하시고 애들을 꼭 내 자녀처럼 안아 주시고 아껴주시는지 엄마로서 아무런 근심이 없고 감사의 마음이 들고 애기가 하교하여 종알 종알 대는 모습에 나는 하루에도 한 시간은 늦둥이와 눈을 맞추고 놉니다. 또한 재능도 다양하시어 우리 엄마들이 모이면 얼마나 칭찬을 하시는지 나는 듣기만 해도 미소가 입가에 번집니다.
둘째. 바른길을 가르치십니다. 아이들의 해야 할일과 안해야 할일을 분명하나 천천히 습관화 시키십니다. 칭찬은 넘치게 하시고 꾸중은 조용히 선생님이 단둘이 지도하시니 까불이 말썽꾸러기들이 모두 천사 선생님을 닮아 이제는 모두 바른 길로 가는 모습에 참교육과 참교사의 길이 무엇인가 여러 가지가 생각납니다. 셋째. 학부모와의 소통을 잘하십니다. 부모들의 학교 방문을 반겨주시고 바쁘시지만 상담을 원하면 언제든지 하시는 모습에 신세대 교사인데도 어쩌면 저처럼 예의가 바르고 상대편의 마음을 편하게 하시며 아픈 마음에 새 살이 돋아나와 회복되듯이 엄마들의 고민도 들어 주시는 “소통‘ 을 참 잘하시는 훌륭한 점이 많은 선생님이십니다. 넷째. 낮은 자를 보듬으십니다. 어려운 학생이 있으면 아무도 모르게 도와주시는 ‘낮은자’를 보듬어 그 아이가 희망을 갖게 하시는 내용이 조용히 번져 우리 반 엄마들이 부끄러워 함께 돕자고 하면 뚝 잡아떼며 ‘전혀 모릅니다’ 하시는 모습이 꼭 닮은 듯합니다........천사를. 그 분 두순영 천사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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