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와의 소통 임신일 교수의 학부모교육을 받았습니다.

맘껏 담기는 아이, 한껏 담아주는 부모라는 주제의 교육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받아주어야 하는데 부모로서 그러지 못할 때가 더 많았습니다. 부모의 마음이 가벼워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습니다. 존재만으로도, 살아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축복인 아이들이 모두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꼭 들려줘야 하는 말을 배웠습니다.

“딸들아, 엄마가 몰라서 그랬어. 미안해. 네 잘못이 아니야. 엄마가 정말 미안해. 네가 엄마에게 버릇없이 대했을 때도, 엄마가 잘 모르겠지만 뭔가 이유가 있었겠지. 힘들면 쉬어도 돼, 괜찮아, 괜찮아. 안 해도 돼. 너만 건강하면 돼.”

강연 잘 들었습니다. 좋은 교육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연 기대 하겠습니다. 나와 내 아이와 온 마을이 행복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