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과 영상매체 - 그림책과 만화의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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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채린 | 등록일 | 19.07.03 | 조회수 |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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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청에서 학부모교육으로 독서교육을 20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중철작가님이 그림책과 만화의 매력이란 주제로 군산시 학무모님을 모시고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시작전 긴장된 분위기를 교육지청 화장실에 붙어있다며 간단한 시 한편을 읽어주시고 시의 해석을 통해 자리에 모인 학부모들의 긴장감을 풀어 주셨다. 그림책의 시작은 어린이들이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며 어른의 틀 즉, 언어습득이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을 빠르게 배워 나갈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고 한다. 작가님께서는 그림책의 시초가 된 영국에서 발간된 ‘피터래빗’의 내용를 이야기 해주셨다. 피터래빗이 외국의 정서에 어울리는 동화라면 우리나라 정성에 맞는 ‘팥이 영감과 우르르산 토끼’란 동화책을 소개하였다. 동화책에서 주는 교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이 두 동화를 보면서 어린이의 입장이 되어 동화를 해석하며 설명을 하시고 외국의 정서와 우리나라의 정서가 다름이 동화에 나타남을 설명하여 주셨다. 또 다른 동화책인 ‘지각대장 존’이란 동화책을 보면서 어른들의 모습을 투영하면서 강의를 하시며 책에 나오는 그림의 배경을 해석하면서 동화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어른의 입장에서의 존의 마음을 부모님들께 역으로 질문을 하면서 강의가 이루어졌다. 요새는 영상매체가 잘 이루어져있어 어린나이부터 영상을 통한 동화를 많이 접하게 되지만 나이가 어린아이들일 수록 영상 속에 동화에 익숙해지기 보다는 엄마와 아빠의 육성으로 읽어주는 것이 엄마 아빠와의 교감이 잘 이루어지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하였다. 또한 좋은 동화책을 고르는 방법은 한권의 동화책에 그림이 중복되는 페이지가 없어야하며 페이지와 페이지가 연결되는 부분에 그림이 잘리지 않고 존재해야 좋은 동화책이라고 하셨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페이지와 페이지 연결부분에 그림이 들어가게 되면 그림의 부분이 맞지 않게 되어 어긋난 그림을 봐야하며 동화책은 특성상 페이지수가 짧기때문에 중복된 그림 없이 다양한 그림을 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학습만화에 대해서도 잠시 언급을 하셨는데 내 아이가 책을 읽었음하는 부모의 마음과 어린이들의 만화를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결합되어 나온 책이 학습만화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학습만화를 자주 접하게 된다면 아이들의 성적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기기 때문에 전집이 아닌 아이가 관심있는 부분의 책을 골라 사주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셨다. 모든 부모들이 내 아이가 좋은 동화책이나 책을 많이 접하였음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좋은 동화책이 어떤 동화책인지 어떻게 사야하는지 많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교육으로 좋은 동화책이란 무엇인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하는지 알게된 교육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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