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운 교수님께서 특강 내용을 간략하게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역사전쟁은 국민의 역사를 이해하는 수준으로 싸우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역사학을 준비하는 학자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 올바른 우리나라 문화, 역사를 이해해야 대한민국 영토를, 문화를, 역사를 빼앗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55개 나라를 중국이 다 장악했을때도 대한민국은 영토를 조금 빼앗기긴 했지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국민들의 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영토, 문화, 역사를 지켜낸 우리 선조가 있었기에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음을 기억하고 살며, 자녀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기에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자고 하셨습니다.

  세번째는, 한국사에 관심을 갖고 주변 나라에 대한 이해를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간도 협약, 독도 등 우리나라 영토빼앗기를 위해 아주 오래전부터 역사를 왜곡하기도 하고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수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그 영토가 중요한 위치에 있고, 무엇인가를 빼앗기지 않고자 하는 노력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기억해야하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역사가 주변 나라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재운 교수님은,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과소평가하고 자책한다고 해결되는건 없습니다. 특히나 자녀앞에서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학부모가 스스로 교육하고 배워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해주셨습니다.

 두번의 역사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두번으로 너무나 아쉽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고, 이재운 교수의 강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군산학부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2019년 학부모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학부모에게 진로, 역사, 성 교육 등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점을 파악하여 교육을 실시중입니다. 특히나, 아버지교육으로 어머니의 역할이 강조되었던 교육과 차별화되어 진행중이며, 경제교육, 인성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계획중입니다.

군산교육지원청 학부모기자단"함께키움" 기자 김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