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7월 21일(월) 10시에“작은 학교 큰 울림 부모공감교육”이라는 제목으로 2025학년도 원도심학교·어울림학교 학부모를 포함한 관내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하였다.

○ 이번 연수는「부모 심리 분석을 통한 아이 마음 바라보기」를 주제로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관계를 성찰하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자녀에 대한 일방적인 이해가 아닌 부모 자신의 심리적 특성과 자신의 양육태도를 돌아보는 과정이 특히 참석 학부모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 특강 이후에는 군산 관내 원도심학교와 어울림학교에 대한 소개시간도 마련되었다. 소규모 학교의 따뜻한 교육환경과 참여 중심의 공동체적 교육 사례들이 소개되며 군산교육 공동체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성장과 함께 원도심학교와 어울림학교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더 많은 공감과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작은 학교일수록 관계가 교육의 중심이 된다”면서 “부모와 자녀가 깊이 소통하는 힘이 결국 우리 지역의 학교를 살리는 힘이 되기에, 군산교육지원청도 지속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