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6월 2일(월), 관내 유·초·중등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더 특별한 교사,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신규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 첫걸음을 내딛은 신규교사들의 전문성, 조직 적응력, 공감과 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 이날 연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이 특강에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0대 핵심과제 및 조직문화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방향 및 교직 사회의 조직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신규교사들이 앞으로 갖춰야 할 책임감, 소통력, 변화 대응력 등을 강조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 특강 후에는 학교급별(유치원, 초등, 중등)로 나누어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분임토의 시간에는 경력교사(멘토)와 신규교사(멘티)가 함께 참여하였고,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구조로 운영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경험 공유와 실질적인 조언이 오갔다. 특히, 동료 신규교사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 신규교사는 “특강을 통해 전북교육정책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고, 분임토의에서는 선배 교사의 현실적인 조언과 동료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신규교사들이 교직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스스로 성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더 특별한 교사’로서 교직생활의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