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군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희 의원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밥상에서 시작되는 우리 아이 인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박정희 의원은 강연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인성은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특히, 밥상에서의 대화와 식사 예절이 아이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태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식사 시간은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이자, 아이들에게 배려, 존중, 책임감을 가르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라며, 가정에서 부모가 먼저 실천해야 할 인성 교육의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좋은 인성을 기르기 위해 부모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박정희 의원의 말씀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자녀와의 대화와 식사 예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또한, 박 의원은 자녀에게 좋은 인성을 심어주는 가정 내 규칙과 역할 분담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일 때,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올바른 인성을 습득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에게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방법을 제시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교육 후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