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중고등학교 학생회 1차 워크숍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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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희전 | 등록일 | 23.01.09 | 조회수 | 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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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과 자몽의 청소년자치회 오몽은 군산 중고등학교 학생회 1차 워크숍을 지난 16일과 17일,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이 워크숍에는 군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 혁신학교졸업생연대 까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북지역 출신 청년들과 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의 교사지원단 소속 현직교사 15명이 워크숍의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관계형성을 위한 공동체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워크숍은 군산청소년학생연합 출신의 이태경 멘토의 학생자치의 개념과 의의라는 강연과 멘토의 진행으로 이어진 학생회활동에 대한 학교급별 고민 나누기 활동을 하며 열기가 더해졌다.
한들고 홍다현 학생은 "군산 지역 학교가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각 학교의 장단점, 운영방식 등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오몽의 고등 부대표 장은영 학생은 "서로 사례와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생자치네트워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더 많은 학생회가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하였다.
나포중 김승미 교사는 "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보면서 학생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면서 "자치활동을 담당하는 교사들도 함께 고민을 나누고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는 학생자치,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차원의 과제에 대한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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