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오면 문득 내가 마음의 꽃밭이고 싶어진다’

 옥구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과학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꽃잔디와 연산홍 및 철쭉이 예쁘게 핀 옥구초등학교 운동장엔 과학현장체험학습 가는 날이라서 활기가 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하여 처음으로 현장학습을 떠나는 1학년 학생들은 엄마가 정성껏 싸주신 도시락과 간식 가방을 멘 즐거운 표정이였다. 등교 통학버스 안전도우미 선생님도 오늘따라 버스안에서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의 설레임으로 평소보다 버스 안이 시끌벅적하였다고 귀뜸해 주셨으며 학생들도 버스에서 내려올 때 우렁차게 인사를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서 교장선생님 말씀을 듣고 “#즐거운 도전  #따뜻한 배려 #행복한 학교, 옥구초! 파이팅! ” 함께 힘차게 외치며 익산에 있는 전라북도교육청 과학교육원 및 보석박물관으로 출발하였다.

 과학교육원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관이 있다. 1층 과학소통마당, 2층 무한호기심마당, 3층 미래꿈마당, 4층 별빛마당. 학년별로 체험하였으며 학생들의 활동사진도 선생님들께서 멋지게 찍어주셨다. 점심시간에는 부모님이 정성껏 싸주신 도시락을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보석박물관에서는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는 시간이였다.

 전교어린이회장 6년 한가원 학생은 “과학교육원에서 과학에 대한 지식과 별자리 관측 체험한 것이 인상깊었다. 오후 프로그램 보석박물관에서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우리 옥구초 학생들이 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

 전교어린이 부회장 6년 박지은 학생은 “전라북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과학과 수학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것이 참 좋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 

 전교어린이 부회장 5년 김현빈 학생도 “과학에 대하여 더 깊게 생각하고 호기심을 느끼는 시간이 좋았고 선후배,동료들과 즐겁게 놀이기구도 타고 야외에서 생활하여 스트래스도 풀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김신철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과학적인 체험을 통하여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길렀으면 좋겠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아이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구초는 ‘더불어 큰 꿈을 가꾸는 행복한 배움터’에서 ‘가고 싶은 학교, 보고 싶은 얼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 모두가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