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식목일이자 청명날인 4월 5일 

 옥구초의 자랑 4월 학생 다모임 시간이다, 5일 점심시간에는 ‘옥구 풋살데이’ 2번째 경기인 옥구3팀 : 옥구4팀 풋살경기가 강당에서 관심과 응원속에 진행되었다. 두팀은 강력한 수비 중심으로 경기가 이루어져 골 넣기가 매우 힘든 경기였다. 평소에 날쌔게 보이지 않았던 남학생 1명과 여학생 1명의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각 팀들은 나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지만 결국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봄비와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였지만 풋살데이 2번째 경기를 관람하기 위하여 저학년 학생들과 응원 나오신 학부모님, 음료수까지 협찬해주신 학부모님이 계셔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치열한 20분 풋살경기를 마치고 서둘러서 전교생 학생들이 물결관 즐겁당으로 이동하여 4월 다모임이 진행되었다. 

 4월 다모임은 전교어린이회장 한가원(6년), 부회장 박지은(6년) 학생이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다. 

  - 교장선생님 축하 노래공연 한국가곡 “남 촌”

  - 4월1일 개교기념일(1911.4.1.)을 보내고 옥구초역사를 알아보는 ‘OX퀴즈문제’

  - 3월 ‘좋아바’(좋았던 점, 아쉬운 점, 바라는 점) 발표 시간

  - ‘함께 Green 옥구 프로젝트’ 안내

  - 행운의 간식을 뽑는 ‘옥구보니하니’ (진행자: 한현우, 송은찬)

 특히 우리 학교 중점교육활동 ‘함께 Green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한 ‘함께 Green 옥구 프로젝트’ 기후행동 1.5°C ‘2023년 1학기 스쿨챌린지’ 참여 방법에 대하여 담당 선생님께서 설명 및 안내해 주었다. 학생들이 기후행동 1.5°C 스쿨챌린지 참여(기간 4.17-6.4)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자신의 도전과제 선정 후 일주일에 2번 참여, 출석체크, 퀴즈풀기,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챌린지 기간이 끝난 후 개인별, 학교별 시상이 이루어지는데 우리 옥구초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사도 잘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갖고 있는 옥구초 전학생들이 물결관 한자리에 만나서 웃음과 의미가 있는 교육활동을 펼치는 학생 다모임,

5월 모임에는 다모임을 진행하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고 또렷하게 전달하며 자신있는 표정과 태도로 진행할 수 있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꽃이 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불 때 나는 좋데나~ 옥구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