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초. “따뜻하고 즐거운 그림책 함께 읽기” 등 다채로운 9월 다모임활동

- 임명장 수여, 새로오신 선생님소개, 노래공연, 이달의 시사이야기: 태풍, 옥구 보니하니, 따뜻하고 즐거운 그림책 함께 읽기, 옥구 아나바다 장터협의 등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학교!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 옥구초등학교 학생 자치, 학생 다모임 시간입니다.” “와아아~”

옥구초(교장 김신철)는 9월 14일(수) 5교시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자













치활동의 장인 학생 다모임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이 주도하여 진행하는 자치활동(회장 6학년 전지은, 부회장 6학년 고승범), 학생이 즐거운 자치활동을 운영하였다.

첫 번째로 2학기 학급을 이끌어갈 회장(이끔이),부회장(나눔이)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9월에 새로 부임하신 5학년 담임선생님 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교장선생님께서 아름다운 초가을에 어울리는 한국가곡 “산노을” 노래 공연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다모임활동이 진행되었다.

‘함께 알아봐요! 시사 이야기’ 올여름에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준 태풍에 대하여 부회장 5학년 한가원 학생이 조사한 내용을 동영상을 보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행운의 간식을 뽑는 ‘옥구보니하니’ 코너에서 2학기 새로운 진행자 5학년 김시우, 한현우 학생의 진행으로 6명의 행운의 주인공을 뽑아 간식선물을 전달하였다.

2학기 새로운 코너로 ‘따뜻하고 즐거운 그림책 함께 읽기’이다. 이달의 그림책은 그림책으로 만나는 나눔과 응원의 멜로디, “염소 4만원”이다. 아프리카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염소 한 마리가 아프리카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발표한 옥상달빛의 글과 조원희 작가의 그림으로 완성된 그림책이다. “너희들은 염소가 얼만지 아니?” 함께 그림책도 읽고 노래도 감상하며, 4만원으로 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들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세계민주시민으로써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일에 함께 동참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필요한 사람과 나누는 활동을 통하여 자원 절약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는 “2022 옥구 아나바다 장터“ 계획에 대하여 두레별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장터 이름이 공모되었는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OKCU(OKGU See You!)로 장터명을 정하였다. 그 외, 수익금의 반절은 빈곤아동후원단체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옥구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장터는 오는 9월 28일(수)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옥구초 김신철 교장은 ”2학기에도 옥구초등학교는 학생 자치활동을 통하여 학교교육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있다“며 ”365일 사랑온도 36.5°C 행복한 배움이 가득한 옥구교육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