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초> 다채로운 동시 동요 선물 ‘빗방울 목걸이’ 창작동요에 빠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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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수초 | 등록일 | 22.07.27 | 조회수 | 3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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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초, 다채로운 동시 동요 선물 ‘빗방울 목걸이’ 창작동요에 빠지다. -옴니버스 형식의 특별한 여름방학식, 유정 작가와 창작동요부르기 등-
싱그러운 여름향기의 7월, 관내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선 27일 서수초등학교(교장 이일령)는 옴니버스(동시와 동요의 만남) 형식의 여름방학식(만남과 헤어짐)을 실시하였다.
서수초등학교는 기존의 여름방학 생활 안내 방식의 정형화된 방학식이 아닌 동시와 동요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방학식(만남과 헤어짐)으로 이목을 끌었다.
옴니버스 1부는 지난해에 이어 ‘유정 작가와의 만남’ 두 번째 시간으로 유정 작가의 대표 동시인 ‘별처럼’(작사 유정, 작곡 장상영)을 서수초 어린이들의 동요합창으로 시작을 알렸다.
밤하늘 떠오르는 별처럼 나는 너의 빛나는 친구이고 싶다
햇님 앞에 조용히 사라지는 밤하늘의 별처럼 나도 너에게 겸손한 친구이고 싶다
소곤소곤 얘기 나누는 밤하늘의 별처럼 나도 너에게 사근사근한 친구이고 싶다
밤하늘 별처럼 수많은 친구중에 나는 너에게 오래오래 기억되는 친구가 되고싶어
동시 ‘별처럼’으로 유정 작가 동시의 세계로 향했다. 동시와 동요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유정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듣고 동시를 다같이 읽어보기도하고 감상을 하였다. 또한 동시와 친구가 되는 시간을 가지며 유정 작가의 주요 창작동요 수상곡을 감상했다.
옴니버스 1부는 서수초 어린이들의 동시 선물 『2022 우리들의 꿈이야 생시(生詩)야』(feat. 날 것 그대로의 동시)로 마무리 하였다. 동시 선물은 서수초 전교생이 경험을 각자 동시와 함께 예쁜 그림을 담은 동시집으로 출간하였다.
옴니버스 2부 순서는 본교 오수영 교사의 창작동요 선물 ‘빗방울 목걸이’(작사 유정, 작곡 오수영)를 본교에 전달하였다. 동요를 제작한 과정을 담은 Making Video를 시청하고 서수초 어린이들이 직접 동요를 합창하였다. 또한 ‘빗방울 목걸이’ MR, AR, 악보를 전달하였다.
동시와 동요를 선물한 유정 작가와 오수영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하며 2부 순서를 마쳤다.
옴니버스 3부는 이일령 교장의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방학나기를 위한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격려 선물을 증정하고 당부의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서수초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으로 교직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특별한 형식의 옴니버스(동시와 동요의 만남) 여름방학식(만남과 헤어짐)을 마쳤다.
6학년 최연희 다모임회장은 “특별하면서도 작지만 커다란 행사로 저의 작은 마음에 큰 감동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동적인 동시와 동요를 특별하게 볼 수 있게 되어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이일령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동요 작가와의 만남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학교에서 알차고 신나는 동요 합창을 접하게 되어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코로나19로 지루했던 일상에 옴니버스 여름방학식이 여름방학나기에 큰 활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시기에 서수초등학교는 모든 행사와 교육 활동에 철저한 방역 및 발열 체크로 코로나19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억의 봄, 지나가는 여름, 서수초에서 피어나오는 감동의 하모니는 가을, 겨울에도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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