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미장초등학교 6학년 6반 아이들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장초6학년6반 학부모입니다
저희아이가 다리를 다쳐 걷기 힘든 상황에 휠체어를 타고 등교를합니다
상현이와 함께 등교를하면 도진이라는 친구는 기다렸다는듯이 다가와 저희아들휠체어를 끌고 교실안으로들어갑니다 알고보니 저희아이를 기다렸다가 교실로 올라가는거였습니다 더운날씨에도 땀을흘리며 기다리고있는 모습을 보니 말할수없을정도로 너무고마웠습니다. 아이가 다리를다치고 한번도 엄마가 교실까지 데리고간적도 데리고 내려온적도없습니다 하교때는 다른아이들이.. 이동수업중엔 반아이들 서로 도와주겠다고 하며 급식실에서 또한 식판도 들어다주고 후처리까지 모두 도와 준다고합니다 교실에서도 외롭지않게 옆에있어주는 따뜻한마음도보여주며 아이들이 너무이쁘고 고마워서 칭찬글을쓰게되었습니다 아이들 부모님께도 이쁘게 키워주심에 감사하고 담임선생님도 만나보니 아이들이 왜 밝은지 왜 따뜻한마음을 갖게되었는지 알것같았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로서도 너무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고,
이런 따뜻한 친구들을 가진 학교가 자랑스럽습니다.
가능하시다면 학교또는 교육청 차원의 표창장이나 격려상장도 함께
검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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