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동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입니다.

동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새학기를 맞아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이를 입학시켰습니다....

안내장을 통해 시간표를 받아 보니 끝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매우 난감하였습니다.

저는 맞벌이 부부로 아이를 직접  픽업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어쩔수 없이 학원에서  픽업해야 하는데 우리아이만을 위해서 학원차량을 조정할 수 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밤새 걱정과 고민끝에 교장선생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전화로 그런말씀을 드리는 것이 정말 죄송스러웠지만 염치 불구하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렸더니 교장선생님께서 좋은의견이라며 다른선생님들과 논의해 보신다

하셨습니다.     그런말씀조차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1시간쯤 후에 제사무실로 동초등 학부형을 찾는 전화가 왔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전화를 하셔서 매우 좋은생각이라며 적극 수용하겠다 하셨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조정이 되어서도 감사하지만 이미 결정이 되었더라도 우리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이셔서 오직 아이들만을 위하는 마음에 다시한번 감동이었습니다.

적극적이시고 친절하신 아이들을 사랑하는 동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