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에서 애쓰신 임병무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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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환웅 | 등록일 | 09.03.05 | 조회수 | 1068 |
저는 당북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두아이 2학년때 이병무 선생님께서 담임을 맡으셨답니다. 아이들이 할아버지 선생님 하시면서 무서워해서 내심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무서우면서 자상하게 아이들을 가르쳐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선생님을 많이 따르고 선생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마음속에 되새김하면서 학교 생활을 하게 해주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5년 동안 당북초등학교에 계시면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학교에 힘써주시고 애쓰신 선생님. 시골 학교라서 할일이 많으셨지만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마음 변함없이 애쓰시면서 체육을 가르쳐던 선생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가실것 같다고 두녀석에게 말하니 " 임병무 선생님은 안가셨으면 좋겠는데" 하면서 울먹이는 아이들 얼굴이 기억 나네요 여기 당북에 계속 계셨으면 하는 것은 우리들의 욕심이겠죠 선생님 다른 학교에 계시더라도 당북 잊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드릴께요 선생님의 제자 두녀석을 올바르게 키울께요 선생님 사랑하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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