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내가 알고 있던 문해력이란 개념은 단순히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여러 분야의 강연을 들으며 개념을 훨씬 깊고 넓게 확장할수 있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강연은 4강 수학문해력이었는데 강연을 들으면서 사심가득 이런 수학선생님께 수업을 들었다면 수포자는 아니었을것 같은 생각을 했다. 수학이란 과목 역시 문해력을 바탕으로 문제이해력을 갖고 풀어야 한다는 사실은 수포자로서 놀라웠다. 그동안 공식을 암기하고 계산하는 응용력만 필요하다고 여겨왔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어떻게 지도하고 안내해야할지 매우 좋은팁을 얻어서 감사한 마음이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근간이 되는 문해력강연은 종합선물세트같이 풍성한 강연이었다. 정보를 얻는대로 교육청강연은 놓치지 않고 들으려 하는데 너무 좋은 강연을 기획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 학부모교육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