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내려와 산 지가 벌써 20여년이 다 되어간다. 큰 아이가 고등학생이고 작은 아이들이 중학생이다.

작은 중소도시 군산을 애정하는 배지영 작가 강연에 참여하니 나에게도 군산이라는 도시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익히 알고 있는 장소에 대해 들으니 내가 모르던 사실도 새록새록 알게 되었고 다시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어 내 시야도 넓어진 것 같다.

군산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모든 학부모 교육이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의 교육도 기대가 된다.

아이를 키우며 학부모로서 교양도 넓히고 지적으로 고양되는 느낌이 아주 좋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강연과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다. 기획하고 준비한 모든 담당자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