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생 학부모가 되어 온라인 학부모 교육을 듣고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학습, 자존감, 훈육하는 방법 등 평소에 생각했던 부분들을 강의를 통해 많이 배우고 어떻게 실천에 옮길 수 있는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알 수 있게된 계기였습니다.

1강에서  평가시 사전예고를 하고 평가 이후 피드백이 더 중요하다는 점, 공부의 과정을 칭찬해 주고 문해력의 정답은 역시 책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고 아이에게 공부의 과정을 칭찬해 주고 잘 맞출 수 있는 문제부터 풀 수 있게 하는 것 등 아이와 학습할때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강에서는 뭐든지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순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서 자립심과 독립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내가해서 내가 즐거워야 한다는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게 주어가 아이가 되어 말해줘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요새 고민하고 있던 훈육하는 방법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짧게 이야기해서 안되는거 알려준 후 대안행동을 제시해 준다는 점 잘 기억하고 있다가 실천에 옮겨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강에서는 평화로운 가족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서로 공감 경청하고 질문하며 가족끼리 대화가 많아야한다는 것을 느꼈고 부모가 노력해야 할 일 중에 하나가 아이를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키우는 것이란 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4강에서는 아이에게 왜 학습을 해야하는지 이유를 어떻게 설명해줘야하는지 막연하기도 했는데 아이의 생각을 잘 들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며 학습의 참여의지와 아는것이 힘이 될 수 있으며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다란 해답을 조금은 찾을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갈등도 있고 고민도 많았는데 강의를 통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엄마가 된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