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학급 대상 체험형 장애 이해(보치아·점자 체험) 및 인권 교육 운영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5월에서 10월까지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체험형 장애 이해(보치아·점자 체험) 및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이해와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보치아 체험 및 장애 인권 교육을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점자 체험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이해도를 고려해 연령대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은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학교 문화 구축과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통합학급 교사는 “체험을 통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으로 일상적 장애 공감 및 긍정적인 통합교육 분위기 형성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