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 로고이미지

학교소식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 [필독] 본 페이지에 게시하고자 할 경우, 기관(학교) 대표 아이디로 접속하여 게시합니다.
[임피초등학교] 가을 정취 물씬 '인문학 축제'
좋아요:0
작성자 임피초 등록일 25.10.31 조회수 7
첨부파일

임피초등학교(교장 김중숙)가 지난 10 30일 인문학 축제로 붉게 물들었다.

전교생이 참여한 동시백일장과 음악과 책을 결합한 그림책 클래식 공연그리고 가족과 함께한 동시 낭송으로 임피초 백년의 교정이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1학기 초부터 동시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동시를 쓰고 가족친구와 함께 낭송하며 유년의 추억을 남겼다.

 

이날 오후 부모와 함께 한 가족 낭송회에는 직접 지은 시와 기성 시인의 작품을 노래하며 꼬마 시인의 꿈을 꾸었다이 행사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 의미가 특별한 가운데바이올린과 칼림바의 선율이 연지쉼터에 가득했다시 낭송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선물이함께 한 가족들에게는 외식상품권이 제공됐다.

 

선조들이 경치 좋은 곳에서 시 짓기를 즐긴 것처럼임피초 학생들도 옛 선비처럼 시를 짓고 낭송하며 풍류에 젖었다시월의 멋진 날 가을 단풍보다 화사한 미소의 학생들은 모두가 시인이 되어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문학축제를 지난해부터 꿈꾸었다는 김중숙 교장은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 멋진 공간에서 시월의 낭만에 젖어보고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시를 공부하고 즐기는 활동들이 심미적 감성을 기르고 사유의 힘을 키워줄 것이라고 전했다백일장 장원을 수상한 홍유라 학생은 “시를 외울 때는 귀찮았는데 막상 낭송해보니 재미있었다고 즐거워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임피초는 문해력이 더욱 중요해진 AI시대에 인문학을 토대로 펼쳐진 축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글 [군산부설초] 해양 생태체험으로 환경의 소중함 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