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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설초] 해양 생태체험으로 환경의 소중함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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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주교육대군산부설초마스터 등록일 25.10.28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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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서선영)는 지난 1014(), 21(), 28() 3일에 걸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산 신시도 자연휴양림 인근 해안에서 해양 생태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태 보전의 필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신시도 해안 일대에서 플라스틱, 밧줄, 스티로폼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였다. 해설사는 작은 밧줄 하나가 고래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덫이 될 수 있다라며, 학생들이 주운 쓰레기 하나가 바다 생물의 생명을 지키는 일임을 설명했다. 아이들은 깨끗해진 해변을 바라보며 스스로 바다를 지켰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

이어진 탐구활동에서는 해양쓰레기가 고래와 같은 해양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영상과 사례를 통해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바다 생태계가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바다 생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체험의 마지막 순서로는 재활용품인 양말목을 활용해 행운의 네잎클로버 모양 키링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한 학생은 이 클로버를 고래에게 선물하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라며 즐겁게 참여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며 자연과 해양 생물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번 생태체험에 참여한 4~6학년 교사들은 학생들이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며, 환경을 지키는 행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선영 교장은 이번 해양 생태체험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배우는 살아 있는 배움의 현장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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