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 소통·협력 '학교 공개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

- 전 학급 수업 공개 및 나눔 바자회 운영... 학부모 90% 이상 참여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가  6월 20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 공개의 날 및 나눔 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통과 협력을 통한 행복한 교육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전 학급 수업 공개와 바자회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오전에는 각 학급별 수업이 공개되었는데 특히 전체 학부모의 90% 이상이 참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는 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참여도와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수업 공개 후에는 강당에서 바자회가 열렸다. 바자회 개회식에서는 김신철 교장이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Nessun dorma’를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바자회는 학부모 단체인 교육발전회와 교육협의회 주도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 판매 및 놀이활동이 함께 운영되었다. 또한 소떡소떡, 콜팝, 쥐포, 팝콘 등 먹거리 장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신철 교장은 ‘경제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군산부설초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모든 학생이 성공하고 행복한 명품 군산부설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군산부설초 학생 교육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