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 즐거움에 배움을 더하다, 드론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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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군산부설초 | 등록일 | 25.05.23 | 조회수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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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에 배움을 더하다, 드론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
과학의 달이었던 4월의 여운을 이어,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에서는 5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드론을 주제로 한 특별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이번 대회는, 과학을 교실 밖에서 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값진 시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5월 13일 팔마누리관에서 열린 ‘드론 축구 대회’에서는 네 명이 한 팀이 되어 드론으로 골을 넣는 경기를 펼쳤다. 공격과 수비로 역할을 나누고, 정해진 규칙 안에서 팀워크를 발휘하며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어 5월 22일에는 ‘드론 장애물 통과 대회’가 열려, 각자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을 통과하고 결승점에 착지하는 경기를 펼쳤다. 두 대회 모두 승패보다는 참여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도전하고 배우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직접 조종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승부보다 그냥 재미있게 즐겼어요.”라며 웃었고, 또 다른 학생은 “이런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과학이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라고 말하였다.
김신철 교장은 “과학은 책 속의 지식만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살아 있는 배움입니다. 이번 드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더 친숙해지고, 자신감을 얻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과학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뜻을 밝혔다.
이번 드론 대회는 단순한 과학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과학을 보다 생생하게 만나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도전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군산부설초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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