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학급 및 전교 학생 자치회 임원들과 운동으로 함께 땀흘리며 학교생활의 고민을 들어보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4월 3일부터 2주간 일주일에 3회(월,수,금), 4개조가 리그전으로 옥구초 강당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이 한데 어울려서 풋살경기를 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풋살 데이’ 행사를 마련, 학급 및 전교 학생 자치회 임원중에 풋살 경기 참가 희망하는 학생들과 경기가 진행되었다. 옥구초(교장 김신철)는 작년에 학생들이 축구를 좋아하고 즐겨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군산 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서 풋살 3위에 입상한 실력있는 옥구초 풋살팀! 이다.

 옥구초등학교는 4월 ‘풋살 데이’를 통하여 운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량 향상을 꾀하며 학생들과의 소통, 옥구초 학생들의 협력과 배려심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첫 풋살경기는 4월 3일(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옥구1팀과 옥구2팀이 경기가 진행되었다. 옥구1팀, 옥구2팀, 옥구3팀, 옥구4팀 각각 선수 뿐만 아니라 팀을 응원하는 학생들의 박수와 힘찬 응원으로 경기 분위기는 뜨거웠다. 게임은 막상 막하 경기로 진행되어 1:0, 1:1, 2:1, 3:1, 3:2, 3:3, 4:3으로 옥구 1팀이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다. 20분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7골이나 터져 나와 옥구초 학생들의 골결정력이 대단함을 느끼게 하였다. 

풋살경기를 마치고 몇 명의 학생들은 교장실에 와서 교장선생님 부상 입은 것에 대한 걱정하는 마음, 자기팀 경기내용의 아쉬운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 등으로 오고갔다. 

김신철 교장선생님 ‘처음으로 하는 실시하는 풋살데이만큼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이 있지만 남을 배려하고 자기팀을 위해서 나를 더 가꿔나가는 학생이 되자“고 격려와 응원해 주셨다. 생각보다 학생들이 풋살데이의 흥미와 호응도 높아서 다음경기(수요일, 5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음경기는 옥구3팀 : 옥구 4팀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김신철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앞으로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