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초> 3년만에 서수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졸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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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수초 | 등록일 | 23.02.10 | 조회수 |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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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서수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졸업식 서수초 제73회 졸업장 수여식 열려 -6년과정 되돌아보며 뜻 깊은 장학증서 수여-
♥ 아름다운 마무리 새로운 출발 ♥
서수초등학교(교장 이일령)는 지난 10일 ‘제73회 졸업장 수여식’을 실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졸업생 가족과 재학생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3년만에 대면 졸업식이 이루어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서수교육공동체는 현재 코로나19 감염자가 없는 가운데 이전의 졸업식 형태로 진행하였다.
졸업장 수여 후 이일령 교장의 축하 말씀이 이어졌고 교육활동 및 재학생들의 축하 영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졸업생을 축하해주기 위하여 재학생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감성을 선사하였으며, 졸업생은 피아노 협주로 감동을 선물하였다.
또한 본교 오수영 교사가 직접 작곡한 동요 ‘빗방울 목걸이’, ‘우리들의 꿈(부제-졸업)’의 음원을 바탕으로한 6개년의 교육활동 영상은 졸업생을 추억 속으로 빠지게 하였다.
이번 졸업식을 축하하고 응원해주기 위해 만나교회, 서수교회, 서수제일교회, 서수중앙교회, 서수지역아동센터 등의 지역사회와 13회 동문 선배들의 장학증서가 수여된 가운데 눈에 띈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졸업생의 4학년 시절 담임인 이영수 교사와 3,5,6학년 시절 담임 황정식 교사 및 작년까지 서수초에서 근무한 무녀도초 김우성 교사가 각각 졸업생 모두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졸업생 국요셉 학생은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그동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익산의 중학교에 진학하여도 서수초를 잊지 않겠다.”, 최연희 학생은 “지난 6년동안 선후배와 함께 공부하고 뛰어 놀던 정든 학교를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장학금을 주신 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서수 출신이라는 자랑과 자긍심으로 모교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일령 교장은 “두 명의 졸업생이 사이좋게 지내며 함께 건강하게 졸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바르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고, 서수초 6년 동안의 배움을 바탕으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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