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사회와 학생들을 버스타GO! 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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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군산명화 | 등록일 | 22.06.03 | 조회수 |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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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명화학교(교장 전난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6월 3일(금) 군산 중앙사거리 일대의 사진관(도도하라 사진관)에서 친구들과 추억사진을 찍고 카페(룩투) 체험을 한 후 학생들 스스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학교로 이동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군산명화학교 교사로 구성된 학습공동체(It da: 군산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잇다.)에서는 올 1년간 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군산 지역사회의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위 프로그램은 1단계 사전답사(교사들이 군산 지역사회 각 기관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고 학생들에게 교육할 자료들을 과제분석을 하는 것), 2단계 지역사회 모의수업(지역사회의 장면이나 과제를 교실 수업으로 옮겨와 모의 활동을 하는 것), 3단계 지역사회 중심 교수단계(교수·학습 활동이 실제로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것)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나가기 전에 시내버스 환경으로 꾸며진 교실에서 버스 승객의 역할을 하며 대중교통 이용방법(버스이용요금 계산, 대중교통 이용 예절, 안전교육, 버스 노선 확인 등)을 학습하였다.
오늘 실제 지역사회에서 친구들과 흑백사진을 찍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고 카페에서 스스로 음료를 주문하고 계산하며 자립생활능력을 기르는 데 한걸음 나아갔다. 마지막 미션으로 직접 시내버스 정류장을 찾아 시내버스를 타고 학교로 이동하는 활동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 특히 흑백사진은 ‘도도하라 사진관(대표 이근배)’에서 재능기부로 학생들의 추억만들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에 서*현(고2) 학생은 ‘교실에서 버스이용하기 활동을 배우며 스스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걱정되고 기대도 되었는데 실제 직접 요금을 내고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학교까지 와 보니 매우 뿌듯하고 무언가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교장선생님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의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교실에서의 배움과 실제 지역사회 현장에서의 적용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구안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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