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새만금초. IBK기업은행 전국 유소년클럽 배구대회에서 여초부 준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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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새만금초등학교 | 등록일 | 18.10.01 | 조회수 | 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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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초등학교는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전국 유소년클럽 배구대회’에서 여초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배구대회는 전국 15개의 팀이 출전하여 유소년 배구클럽 최강자를 뽑는 대회로 누구도 준우승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안시성이라는 영화에서 최강이고 40배 차이의 당나라군과 싸우는 것이 너무 무모하다고 하자 ‘자넨 이길 수 있을 때만 싸우나?’라고 말하던 양만춘 장군의 대사가 떠오르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저학년 학생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예선만이라도 통과하기를 희망했으나 지역 최강팀들을 어렵게 이겨 나가면서 8강, 4강에 진출하고 저녁 8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대망의 결승경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나 동생들의 미스에도 서로 다독여 주고 응원해 주는 모습이 무척 감격스러웠습니다. 비록 작년 우승팀에 져서 준우승이었지만 한 편의 멋진 영화를 보는듯한 감동으로 몸과 마음을 떨리게 했습니다. 황숙희 교장선생님께서도 선생님들의 헌신과 특히 신동욱선생님의 열정, 부상인데도 함께 뛰어준 장윤지 학생을 포함한 새만금초 학생들의 빛나는 가슴이 승리를 안겨주었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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