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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잇는 마음, 전주학부모합창단의 따뜻한 하모니
작성자 최선영 등록일 25.11.10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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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2025년 11월 1일(토)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인생이라는 노래-삶을 위한 작은 위로’를 주제로 전주학부모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교육가족과 관객 등 500여 명이 함께하며 음악을 통한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번 연주회는 ‘유년시절’, ‘청춘’, ‘우리, 지금’, ‘인생’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돼, 인생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을 합창으로 표현했다. 여성합창단(여경아 회장, 단원 53명)과 남성합창단(도내현 회장, 단원 27명)은 '카치니 아베마리아', '노을', '바람의 노래', '백만송이 장미', 'Coro di Schiavi Ebrei', 'Gaudeamus(기뻐하라)' 등 친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휘자 이우진과 반주자 박찬근·박연진이 함께한 이번 무대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풍성한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각 곡은 인생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노랫말과 멜로디가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했다”며 “일상의 바쁨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학부모합창단은 2007년 ‘전주온고을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해 2023년 현재의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꾸준한 연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해왔다. 2023년 창단된 남성합창단 또한 음악을 통해 나눔과 희망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지휘자와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이 전달됐으며,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로 무대를 축하하며 함께 감동을 나눴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의 공감대를 나누며, 지역사회가 서로의 마음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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