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주학생의회 2차 정책제안 캠프 및 본회의

‘함께걷는 학생의회! 함께 가는 전주교육’

전주교육지원청 전주학생의회(의장 지수진) 2023년 제1회 정기회가 21일 전주청소년자치문화공간 ‘우솔’에서 개최됐다.

전주학생의회는 지난 5월 임시회(분과협의회)를 통해 분과별 정책 안건 3건을 정기회에 상정한 바 있다.

먼저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가치있는 인권교육 지원 안건은 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교육청과 인권교육사업과 연계하여 확대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사업은 전북학생의회에서 공통으로 제안한 정책이므로 향후 도교육청과 협의하여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차츰 완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주시 연합 동아리 활동 지원안은 현재 전주시 학생연합동아리 수를 늘려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안내했다.

지수진 학생의장은 “전주학생의회가 올해 처음 시작되는 시점에서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시행착오를 거쳐 차근차근 전주시 학생들을 위한 좋은 정책이 발굴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수 교육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전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복입은 민주시민으로서 학생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였고, 덧붙여 “ 모든 아이가 우리 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육청에서도 학생의,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전주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